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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관람평|원작 매니아의 솔직 수다

by 네모나인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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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소설 10번이상 읽은 매니아가 본 ‘전독시’ 영화 리뷰!
김독자·유상아·이지혜 성격·배후성·무기 변경, 도깨비 홀로그램까지 마음 한구석이 아릿했던 이유를 풀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원작 웹소설을 10번 읽은 전독시 마니아로서
개봉 첫날 달려가서 보고 왔는데요,

CG·액션만큼은 진짜 “와!”였지만, 몇몇 캐릭터 변화는 마음 한켠이 내려앉더라고요.


“실사화라 바뀔 수밖에 없지?”란 말엔 고개 푹 끄덕이면서도,

원작의 핵심 매력을 잃어버린 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 그 현장감 넘치는 솔직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1. 종합 평점 & 한줄 총평

⭐️⭐️⭐☆☆ (3/5)

“액션은 대만족! 그런데 내가 사랑했던 그 인물들이 아니어서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2. 특히 아쉬웠던 캐릭터 4가지

① 김독자의 당당함 실종

  • 원작 김독자: 침착하게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예언자’ 그 자체!
  • 영화 김독자: 뭔가 쩔쩔매는 느낌… 당당함을 기대한 팬심엔 차가운 물 맞은 기분이었어요.

② 유상아의 ‘경쾌’ 모드 과다

  • 원작 유상아: 위기 순간엔 단단하고 든든한 파트너
  • 영화 유상아: 너무 가볍고 촐싹… 위기감보다는 코믹이 앞서서, 그 장면에 진짜 리얼 감정이 있냐고 묻고 싶었답니다.

③ 이지혜의 핵심 매력 반감

  • 원작 이지혜
    • 상처받은 검귀지만 평소엔 밝고 쾌활한 성격
    • 충무공 이순신 배후성 + 칼·활 액션
  • 영화 이지혜
    •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고 딱딱한 이미지
    • 배후성은 통째 삭제, 무기도 총만 사용

“밝고 씩씩한 검귀 이지혜를 그리워했는데, 이 모습은 너무 낯설었어요…”

④ 도깨비의 ‘홀로그램’ 외형

  • 원작 도깨비: 묵직한 존재감·아우라 그러면서도 귀여운 인형같은 외형
  • 영화 도깨비: 빛 반짝이는 홀로그램 그자체라서 현실감 제로!

“CG가 대단하긴 한데, 이건 좀… 너무 미래형이라 저는 어색했어요.”


3. 그래도 좋았던 점 👍

  • 지하철 3호선 퀘스트 씬: 게임 속에 들어간 듯 짜릿
  • 크리처 액션: 손에 땀 쥐는 전투 연출

4. 다음 편에 바라는 점

  1. 김독자의 카리스마 회복
  2. 유상아의 단단함 살리기
  3. 이지혜 밝은 성격·칼·활 액션 재현
  4. 도깨비 실체감 있는 디자인

원작의 스토리는 어쩔수 없다 해도, 캐릭터요소는 변경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5. 독자 여러분, 같이 얘기해요!

  • “이지혜의 밝은 면모, 여러분도 그립나요?”
  • “칼·활 대신 총 액션은 어땠나요? 용납할 수 있었나요?”
  • "김독자의 찌질함, 전 못봐주겠던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 댓글로 솔직한 감상 남겨주세요!
공유하면 더 많은 전독시 팬들과 수다 떨 기회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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